병원광고실행사가 사이트구조를 제안할 때 먼저 구분해야 할 것은 신규 제작인지, 이미 검색 유입이 있는 사이트의 개편인지입니다. 새 사이트는 정보 체계를 처음부터 만들 수 있지만 기존 사이트는 수집된 주소, 내부링크, 유입 페이지를 무시하고 바꾸면 사용자의 경로까지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신규 사이트라면 진료과목, 지역, 환자가 묻는 질문을 기준으로 상위 메뉴와 상세 페이지의 역할을 정합니다. 한 페이지가 너무 많은 질문을 맡지 않도록 진료 안내, 내원 전 정보, 위치 같은 기능을 구분하면 제목과 본문의 관계도 분명해집니다. 반면 운영 중인 사이트는 먼저 현재 주소와 색인 상태, 실제 유입 페이지, 중복 콘텐츠를 목록화해야 합니다. 유지할 페이지와 합칠 페이지, 새로 보완할 페이지를 구분한 뒤 연결 구조를 바꾸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두 상황 모두 홈페이지·블로그·플레이스·검색광고의 역할을 동일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홈페이지는 기준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다른 채널은 각자의 검색 질문과 이용 맥락에 맞게 연결해야 합니다. 콘텐츠와 사이트 정보, 플레이스 정보가 서로 일관되는지도 확인할 부분입니다.
따라서 사이트구조의 좋고 나쁨은 메뉴 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현재 검색엔진이 무엇을 수집하고 있는지, 사용자가 어디서 들어와 다음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실행사를 비교할 때도 완성 화면보다 기존 자산을 어떻게 진단하고 변경 후 무엇을 점검하는지 물어보는 편이 구체적입니다.
구조 변경 전후에는 주소가 사라지거나 연결이 끊긴 곳이 없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설계안은 메뉴 그림으로 끝나는 문서가 아니라 기존 페이지를 어디로 옮기고 어떻게 이어갈지 보여주는 운영 기준이어야 합니다.